[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액션 블록버스터 '더 울버린'의 주연배우 휴 잭맨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유명인사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유명인사 100인'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휴 잭맨은 이 중 11위에 올랐고 배우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휴 잭맨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 등을 제치고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배우로 선정됐다.
특히 휴 잭맨은 오는 25일 개봉되는 '더 울버린'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불사의 슈퍼히어로'인 울버린은 X맨 캐릭터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휴 잭맨은 지난 2000년에 출연한 '엑스맨' 이후 13년 간 총 여섯 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했다.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로부터 휴 잭맨은 "울버린 그 자체란 생각이 들 정도의 싱크로율"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휴 잭맨은 이 영화 호보를 위해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15일 한국을 방문한다.
예전과는 다르게 한층 '인간적인' 울버린의 모습이 그려질 '더 울버린'은 오는 25일 3D로 개봉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울버린 영화 스틸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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