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판매자의 애교,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판매자의 애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고 제품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대화가 누리꾼들의 웃음을 짓게 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판매자의 애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중고 신발(스피자이크)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구매자가 "스피자이크 팔렸나요"라고 물어보자 판매자는 "안 팔렸죠"라고 답했다. 이에 "그랬죠, 참 안타깝죠"라고 판매자가 말하자 "왜 안 팔렸죠"라고 구매자가 말했다.

대화는 계속 이어졌다. 판매자가 "그건 나도 모르죠"라고 하자 구매자는 "내가 사줘?"라고 했다. "사주면 고맙줘"라는 판매자의 말에 구매자는 싫다고 답하며 결국 둘의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둘의 대화 내용과 말투가 재밌고 애교넘쳐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판매자의 애교 ⓒ 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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