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잊혀진 계절'로 김윤서 방해 공작 벗어나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오디션을 보러 나선 아이유가 김윤서의 계략에 부딪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오디션을 보러 간 순신(아이유 분)이 오디션 장에서 연아(김윤서)를 만나는 내용이 방송됐다.

준호(조정석 분)가 순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 연아는 순신이 오디션을 보기로 한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했고 조연 오디션에 자신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겠다며 오디션 장으로 향했다.

준호와 함께 오디션 장에 도착한 순신은 자신보다 긴장하는 준호를 보며 "지금 대표님이 더 긴장하신 것 같다"며 준호에게 농담을 건넸고 그 순간 연아가 두 사람의 곁으로 다가왔다.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연아를 본 준호는 "대배우가 여기까진 어쩐 일이야?"라고 물었고 연아는 "준호씨 몰랐구나? 나 이 드라마 하게 됐다"며 "이번엔 나도 오디션을 심사할 것"이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오디션이 시작되고 순신의 차례가 되자 연아는 "지금 저 분이 송미령(이미숙)씨 딸"이라며 "저한테는 엄마 같은 분이다. 제 동생 잘 부탁한다"며 계략을 꾸몄다.

감독은 연아의 말을 듣고 "나 그렇게 누구 힘 믿고 배우 캐스팅 하는 사람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그 말에 순신은 긴장 해 대사를 제대로 받아 치지 못했다.

노래를 준비한 순신은 아버지 창훈(정동환)이 가장 즐겨 부르던 노래인 '잊혀진 계절'을 준비해 심사위원들 앞에서 불렀고 점점 긴장을 풀며 노래에 몰입한 순신은 숨겨진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연아도 생각하지 못한 순신의 노래 실력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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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유, 김윤서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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