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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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친부 따로 있다" 이미숙 말에 '충격'

기사입력 2013.06.23 21:12 / 기사수정 2013.06.23 21:15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아이유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순신(아이유)에게 순신이 창훈(정동환)의 딸이 아니라고 밝히는 내용이 방송됐다.

자신의 힘으로 연기를 시작해보겠다고 말한 순신이 계속 마음에 걸린 미령은 자신의 집으로 순신을 불렀고 "너 술 할 줄 안다고 그랬지? 그럼 술 한 잔 하자"며 와인을 권했다.

미령은 "네가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내가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앞으로 천천히 알아가면 되겠지. 내가 처음부터 마음이 급하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어 미령은 자신이 그 동안 출연했던 작품의 스틸컷을 보다 "저게 다 고아 소녀가 혼자의 힘으로 이룬 것"이라며 "네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너도 혼자 힘으로 해보겠다는 거잖아"라며 순신을 대견스러워했다.

미령은 대본을 건네며 "한번 읽어보라"고 했고 순신은 대본을 받아 들며 "이만 가보겠다. 엄마가 몸이 안 좋으시다"며 미령의 집을 떠나려고 했다.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순신에게 화가 난 미령은 순신을 붙잡았다. 미령은 "나한테도 엄마라고 불러주면 안 되겠니?"라고 애원했지만 순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미령은 뒤돌아선 순신을 불러 "너 그 집하고 아무 관계 없다"며 숨겨왔던 이야기를 했다. 갑작스런 미령의 말에 순신은 상황 파악이 안돼 미령만 보고 있었다.

미령은 그런 순신을 보고 다시금 "너 그 집 딸 아니라고"라며 "너는 이창훈씨 딸이 아니야"라고 순신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고 순신은 자신이 아빠의 딸이 아니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미숙, 아이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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