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24

축축한 장마철, '꼼꼼 모발 관리'로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게

기사입력 2013.06.21 16:53 / 기사수정 2013.06.21 18:3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모발이 쉽게 부스스해지고, 곱슬거리며, 축 처지기 일쑤다. 모발이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흡수하면서 쉽게 가라앉고, 모발의 형태를 유지하는 수소 결합이 끊어져 구불구불 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에 장마철에도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모발 관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장마철 쉽게 가라앉는 모발에 볼륨을 주기 위해서는 모발 건조 시 드라이어나 브러시를 활용하면 된다. 드라이어 할 때는 드라이어의 방향을 모발 끝에서 모근 쪽을 향하게 한 뒤, 모발을 정수리 방향으로 빗어주며 건조시킨다.

이때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과 찬 바람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뜨거운 바람으로 모발을 80%정도 건조시킨 다음, 온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찬바람을 쐬어주면 보다 오랜 시간 볼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러시를 활용할 때는 모발을 세운 상태에서 모근 방향으로 짧게 빗어주면 볼륨을 살릴 수 있다. 스타일링을 마친 후에는 수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볼륨 스프레이를 도포해 마무리한다.

습기로 인해 모발이 부스스해지고 곱슬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발 건조 시 모발을 매끈하게 케어 해주는 스타일링 제품을 꼼꼼히 바른 다음 드라이어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모발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앞서 언급한 볼륨 케어를 돕는 드라이어 법과 같이 따뜻한 바람으로 어느 정도 모발의 물기를 제거한 다음 찬바람으로 마무리해주면 된다.

또한 외출 시 곱슬기가 살아나 부스스해지거나 모발 끝이 뻗칠 때는 습기에 강한 스타일링 제품을 소량 덜어 모발을 꼬며 발라주면 차분한 모발 케어는 물론 자연스러운 웨이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J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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