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손예진, 김남길 존재 눈치챘나? "당신 누구야"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손예진이 김남길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8회에서는 조해우(손예진 분)가 요시무라 준(김남길)과 한이수와의 공통점을 발견하고는 존재를 의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해우는 어깨와 다리를 불편해하며 호텔 로비를 걸어가고 있는 요시무라 준을 발견했다.

그러자 그순간 오키나와에서 만난 노인이 한이수가 자신의 집에 왔을 때 어깨와 다리를 조금 불편해 했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랐다. 요시무라 준이 한이수처럼 "북극성은 길 잃은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죠"라고 말했던 것도 상기됐다.

이에 조해우는 요시무라 준에게 다가가 떨리는 목소리로 "도대체 당신 누구에요?"라고 물었다. 이는 요시무라 준이 한이수와 동일인물일 것으로 추측한 것.

해우의 질문에 요시무라 준은  "내가 누군지는 조해우씨가 더 잘 알텐데요"라고만 답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조해우는 의문의 사진 속에 있는 장소를 추적해 직접 오키나와로 찾아 갔고, 그 곳에서 만난 노인에게서 한이수가 남긴 조각 목걸이를 건네 받으며 이수가 살아 있음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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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손예진, 김남길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