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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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나이', 웃음-감동 다 잡았다…동시간대1위 독주

기사입력 2013.06.17 07:51 / 기사수정 2013.06.24 08:01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일밤'이 일요일 예능 강자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4.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이날 방송된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4%) 보다 0.1%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의 시청률을 크게 앞섰다. '일요일이 좋다'는 7.9%, '해피선데이'는 8.7%로 집계됐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성동일 성준 부자, 이종혁 이준수 부자, 송종국과 송지아 부녀, 김성주 김민국 부자, 윤민수 윤후 부자가 시골 분교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아빠와 아이들은 레크레이션 시간 마지막에 촛불의식을 치르며 그간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부끄러워하던 준이는 결국 텐트에서 "아빠 사랑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 박형식이 유격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진짜 사나이' 대표 구멍병사인 샘 해밍턴은 수차례 반복되는 훈련을 못 참고 "무릎 나갈 것 같습니다"라며 고통을 호소하며 얼차려를 받는 등 수난시대를 알렸다. 반면 장혁은 도하훈련에서 가볍고 경쾌한 몸놀림으로 에이스의 위엄을 과시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어디가 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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