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LG 트윈스의 이진영이 시즌 2호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진영은 16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진영은 상대 선발 앤디 밴 헤켄의 초구 143km 직구를 때려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투런포로 연결했다.
이진영은 지난 4월 14일 한화전에서 터뜨린 첫 홈런에 이어 두달여만에 시즌 2호포를 신고하게 됐다.
한편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넥센에 3-0으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진영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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