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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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캡틴' 이병규, 김영민 상대 시즌 마수걸이 투런포

기사입력 2013.06.14 19:48 / 기사수정 2013.06.14 19:5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의 '캡틴' 이병규(배번 9번)가 시즌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이병규는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회말 2번째 타석서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을 역전 투런포로 장식했다. 

팀이 1-2로 뒤진 4회초 1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넥센 선발 김영민의 초구 139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 역전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높게 들어온 직구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자신의 올 시즌 첫 홈런을 의미 있는 역전포로 장식한 이병규다.

한편 LG는 이병규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3-2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병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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