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현빈 "나는 쿠폰 마니아, 휴지는 쿠폰으로"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박현빈이 쿠폰 50장으로 각 티슈를 얻은 일화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新자린고비’특집으로 연예계 내로라하는 짠돌이들이 나와 토크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현빈은 자신을 ‘쿠폰 마니아’라고 소개하며 식사를 할 때나 커피를 사 먹을 때 꼭 쿠폰을 챙겨 차곡차곡 모은다고 밝혔다.

박현빈은 “집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면 쿠폰을 주는데 그 쿠폰 50장을 모으면 각 티슈를 준다”며 “쿠폰 모으는 습관 덕분에 휴지를 내 돈 주고 사 본적이 없다”고 밝혀다.

이어 박현빈은 요즘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며 “현금으로 결재하면 오천원 당 쿠폰이 1장, 카드로 결재하면 만 원당 쿠폰이 1장 발급되는데 어떻게 결재를 하는 것이 과연 자신에게 이익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MC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생민에게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 하는 게 옳은 방법인지 물었다. 이은 김생민의 기막힌 대답에 모두가 폭소케 되었는데 그 대답은 본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현빈은 가수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빚이 있었던 어두운 생활도 서슴없이 고백했는데 ‘빠라빠빠’와 ‘곤드레만드레’로 연이은 대박행진으로 남은 빚을 깨끗이 청산하고 ‘샤방샤방’때부터는 술도 소주에서 위스키로 바꿔 마시는 등 홀가분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3-新자린고비’ 특집은 1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현빈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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