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규선 실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아(본명 심규선)가 콘서트 도중 실신했다.
루시아는 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 미니 앨범 '꽃그늘'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도중 실신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9일 소속사 파스텔뮤직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루시아가 어제(8일) 콘서트 첫 곡의 무대를 선사하던 중 실신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공연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리허설 전부터 루시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갔다오고 했는데 결국 실신한 것"이라며 "어제 공연을 취소 됐으며 관객들에게 모두 환불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재공연을 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라며 "오늘 공연을 무사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시아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에피톤프로젝트의 객원 보컬로 활동해오다 솔로 가수로 앨범을 발매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루시아(심규선) ⓒ 루시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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