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2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쇼미더머니2'의 래퍼 지원자들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2'에서는 힙합 돌풍을 몰고 올 래퍼가 되기 위해 많은 지원자들이 2차 예선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선에 참가한 2천 여명의 래퍼 지원자들은 프로듀서의 바로 앞에서 심사를 받았다. 심사위원 D.O크루의 이현도 프로듀서와 MC메타는 자신의 심사 기준에 맞춰 지원자들을 꼼꼼히 심사했다.
참가자들의 이색 이력과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독창적인 레게 스타일 랩을 선보인 래퍼 킹콩도 현재 레코팅 어시스턴트로 일하며 록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생활이 소개됐다.
또한, 1세대 래퍼 허인창, 티아라, 스피드, 비투비 등 아이돌 가수들에게 랩을 가르치고 있는 타래 등 힙합이라는 한 우물을 파고 있는 래퍼들이 출전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대한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쇼미더머니2'의 첫 방송 후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현도, '스윙스', '허인창'등 해당 방송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올랐다. 시청자들 역시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쇼미더머니2'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쇼미더머니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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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미더머니2' ⓒ Mnet 제공]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