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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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스트레스 고백 "남편과 모든 것 공유, 힘들어"

기사입력 2013.06.08 00:10 / 기사수정 2013.06.08 00:10

대중문화부 기자


▲박경림 스트레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박경림이 결혼생활의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결혼 6년 차 방송인 박경림은 오는 8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MBN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 후 모든 결정을 남편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였다"고 고백했다.

박경림은 "결혼 전 모든 결정은 내 스스로 했다. 평소 결정도 빨리 하는편이다"며 "하지만 남편은 모든 걸 함께 공유하길 원한다. 하루는 집에 손님들을 초대해 음식을 준비하다가 생선회로 광어를 할지, 우럭을할지 남편에게 묻지 않고 내 스스로 결정했다. 그런데 남편이 '왜 그걸 묻지 않았냐,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밝히며, "사실 이 정도는 내가 결정해도 되는 것 아닌가"라며 반문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모든 것을 남편과 공유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래서 결국 난 우럭도 광어도 아닌 전복을 선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MBN ‘동치미'에서는 '내가 이혼하지 않는 이유'라는 주제로 '이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은 8일 밤 11시.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경림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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