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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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재접속-서버 장애에 불만 폭주 "방심하면 서버 점검"

기사입력 2013.06.06 17:20 / 기사수정 2013.06.06 17:21

대중문화부 기자


▲롤 재접속 장애에 따른 긴급 점검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서버 및 재접속 장애가 끊임없이 이어지자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롤'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게임 서버 안정화를 위한 긴급 점검이 진행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측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약 3시간 동안 게임 서버 안정화를 위해 게임 접속 및 홈페이지 이용을 막는다.

앞서 6일 오전 라이엇 측은 오후 1시부터 익일 오전 12시까지 약 11시간 동안 대기열 지연 현상 완화를 위해 해당 대기열에 진입을 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롤 재접속 문제로 인해 결국 긴급점검에 돌입했다.

라이엇 측에 따르면 오후 3시 41분부로 보상모드가 활성화됐으며, 오후 3시 49분부터 긴급 점검이 시작됐다. 이후 오후 4시 38분부로 게임 서버 재시작이 완료됐다.

특히 휴일을 맞아 느긋하게 게임을 즐기려는 사용자들과 하루 이틀이 멀다하고 이어지는 롤의 장애에 사용자들은 게임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불만을 성토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피시방에 왜 돈을 주고 갔는지 모르겠다", "방심하면 서버 점검을 하고 있다", "언젠가는 롤을 해볼 수 있겠지", "서버 확충만이 살 길이다" 등의 글을 게재하고 있다.

한편 롤은 최근 잦은 접속 장애로 서버 점검을 시행했고 이에 유저들의 원성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롤 측은 '10승 IP 부스트'와 '고요한 밤 소나 한정판 스킨' 부여 등 보상책을 내놓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롤 서버 장애 ⓒ 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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