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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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성재, 검은 속내 드러냈다

기사입력 2013.06.03 23:16 / 기사수정 2013.06.03 23:1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성재의 검은 속내가 드러났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7회에서는 박태서(유연석 분)가 조관웅(이성재)의 검은 속내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홍명(윤세아)의 수하는 조관웅이 노비로 전락한 박태서를 팔기를 거부하자 "어찌 노비 하나로 큰 일을 그르치려 하십니까. 남도의 수령권 말이다"라고 말했다. 조관웅이 일본과 내통하면서 남도 수령권을 획득하려는 야망이 드러난 것.

박태서는 이 사실을 백년객관 사람에게서 전해 듣고는 "나라를 놓고 거래를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박태서는 이순신(유동근)과 담평준(조성하)의 지시로 일부러 조관웅 밑으로 들어간 만큼 바로 보고를 했다.

이에 이순신은 담평준과 만나 "조관웅이 생각보다 더 위험한 야심을 품고 있었다. 백년객관 정찰을 통해 조선의 첩보를 얼마나 수집하고 있는지 아는 게 우선이다. 그 정도에 따라 그들이 전쟁을 일으킬 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전면전을 준비할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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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연석, 이성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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