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밝혀진 '최고다 이순신',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중반을 넘어선 ‘최고다 이순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26회는 2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24.9% 보다 4.9%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22회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4.9%를 경신한 기록이다.

큰 폭의 시청률 상승이라고 보긴 어렵다.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토요일은 20% 중반대의 시청률을 보이는데 반해 일요일은 다소 큰 폭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아쉽게 30%의 벽을 넘지 못했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중반으로 들어선 ‘최고다 이순신’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자신의 친엄마가 송미령(이미숙 분)임을 알게 된 이순신(아이유)이 미령을 찾아가 "다시는 연락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인공 이순신을 연기하는 아이유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다소 복잡하고, 불안한 심리는 안정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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