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성유리, 유준상에게 "당신 나한테 해듬이 판거다" 오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성유리가 유준상 앞에서 오열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홍해듬(갈소원 분)이 정이현(성유리) 몰래 홍경두(유준상)을 만나러 갔다.

 이날 뒤늦게 해듬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이현은 해듬을 혼낸 뒤 집으로 끌고 왔다. 이후 경두를 찾아간 이현은 "경두씨가 아이를 불러내면 어떻게 내가 아이를 붙잡을 수가 있느냐"라고 따졌다.

이에 경두는 "너무 한다, 나를 보려고 20분을 걸어 버스를 타고 30분을 걸어온 애를 어떻게 그냥 데리고 갈 수 있느냐. 우리는 그렇다고 해도 어떻게 해듬이 한테 상처를 줄 수 있느냐"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이현은 "해듬이 위하는 척 하지 마라. 당신 나한테 해듬이 팔았다. 이 거지같은 자식아. 니가 팔고 내가 산 거다. 거래 마쳤으니까 이제 볼 일 없다. 다시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라"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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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유리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