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8
사회

대구 여대생, 용의자 범행 시인 "택시 탑승 후 원룸으로 데려가 성폭행"

기사입력 2013.06.01 10:13 / 기사수정 2013.06.01 10:18



▲ 대구 여대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구 여대생 살해사건 용의자로 검거된 20대 남성이 범행을 시인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일 대구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여대생이 실종 당시 탔던 택시 기사 이 모(31)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포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이 씨는 “남 씨를 태우고 가는 도 중 한 남자가 남씨의 애인이라며 탑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대구시내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새 용의자인 20대 남성을 체포했다. 현재 새 용의자는 클럽에서 나온 남씨를 뒤따라 가 자신의 원룸에서 성폭행하고 살해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남 씨가 실종 직전 있었던 클럽에서 만나 합석,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가하는 남 씨를 뒤따라간 것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대구 여대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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