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효리 수입 고백 "3년 공백? 벌어둔 돈으로 살았다"

▲ 이효리 수입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효리가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가수 이효리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이효리와 문희준, 김종민이 초대돼 '전설의 리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효리는 "3년 동안 수입이 전혀 없었나"라는 진행자 윤종신의 질문에 "없었다"고 대답했다. 윤종신은 공백기에는 벌어둔 돈으로 살았던 것과 마찬가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진행자 유세윤은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효리는 "많이 남았다"고 대답해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돈을)쓸 시간도 없었고 해서 많이 쌓였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재테크는 누가 하느냐"며 질문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직접 한다. 손해도 많이 봤다"며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효리는 "평생 쓸 수도 있다"며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라는 의미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수입 고백 '라디오스타'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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