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14
사회

수학여행비 최대 65배 차이 '사립학교 부담 높아'

기사입력 2013.05.29 23:43 / 기사수정 2013.05.29 23:54

대중문화부 기자


▲ 수학여행비 최대 65배 차이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학생들의 수학여행비가 최대 65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보도에 따르면 28일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교육부의 '2012년 대구 경북 수학여행경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구와 경북 지역 내 수학여행비가 최대 65배의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경북 군위군에 있는 부계초등학교는 지난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와 학생당 131만 3000원을 부담했지만, 경북 문경시 산북초등학교는 강화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와 학생당 2만 원을 부담했다.

대구와 경북 지역 모두 사립학교의 수학여행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현상은 고등학교로 갈수록 심해졌다.

또한, 목적지에 따라 학교 내에서도 수학여행 경비를 차등화하는 경우도 포착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수학여행비 최대 65배 차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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