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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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욱, SBS 2부작 '사건번호113' 출연 '사건의 키 쥔 인물'

기사입력 2013.05.29 08:2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연제욱이 SBS 2부작 드람 '사건번호 113'에 출연한다. 

29일 연제욱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2부작 드라마 ‘사건번호 113(극본 류성희 연출 박용순)’에 연제욱이 기준 역으로 전격 합류, 명품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번호 113’에서 연제욱이 맡은 역할 기준은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는 목격자이자, 유력한 용의자가 되는 인물이다. 연제욱은 극도로 불안한 인간의 심리상태를 내면 연기로 표현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칠 계획.

지난 2005년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한 연제욱은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폭력써클’, ‘두사람이다’, ‘비상’ 등을 통해 또래답지 않은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리틀 설경구’라는 별명까지 얻은 연제욱은 최근 드라마 ‘나인’에서 이진욱의 믿음직스러운 후배이자, 조윤희의 친한 동료로 등장해 호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드라마 ‘나인’에서 정의감 넘치는 엘리트 기자로 활약했던 연제욱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조성한다.

한편, ‘사건번호 113’은 인기 소설작가 류성희의 동명소설을 드라마로 옮긴 작품으로 살인사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가정의 다툼과 용서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의 부모와 자식 관계를 재조명한 법정 스릴러. 기태영, 김민서 등의 배우들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 밤 10시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연제욱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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