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08
연예

신현준, "결혼식 전 정형돈에게 감동 받아"

기사입력 2013.05.26 16:52 / 기사수정 2013.05.26 16:5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신현준(45)이 결혼을 앞두고 개그맨 정형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현준은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꼭 왔으면 하는 하객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제 KBS '연예가 중계' 리허설을 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정형돈이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현준은 "정형돈이 땀을 흘리고 급하게 온 모습으로 '결혼식장 참석을 못한다.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하는데 굉장히 감동적이었다"며 "보통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면 나중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던가 하는데 정형돈은 굉장히 고마웠다"고 밝혔다.

또 신현준은 "저는 정형돈과 별로 친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감사한다"며 장난스러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음악을 전공한 12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같은 날 오후 6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임권택 영화감독이, 사회는 절친인 배우 정준호와 탁재훈이 맡는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앞서 20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신현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