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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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유준상, 성유리의 새출발 제안 거절

기사입력 2013.05.25 22:35 / 기사수정 2013.05.25 22: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유준상이 성유리의 제안을 거절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정이현(성유리)이 홍경두(유준상)의 허락 없이 홍해듬(갈소원)을 데리고 가버렸다.

이날 정이현은 홍경두에게 "나는 해듬이가 원하는 거 다 해줄 수 있다. 4~5년 후에는 해듬이가 애기가 아니라 여자가 될 것이다. 그런데 그 좁은 집에서 아저씨들이랑 함께 살게 할 거냐. 해듬이에게는 엄마가 필요하다"라고 설득했다.

그러자 홍경두는 "거짓말 하지 마라 윤희야. 해듬이에게 엄마가 필요했을 때 너는 없었다. 해듬이에게 네가 필요한 게 아니라 네가 해듬이가 필요한 게 아니냐. 해듬이 끼고 살고 싶은 게 아니냐. 예뻐 죽겠지 않냐. 보고 싶어 밤에 잠이 안 오지 않느냐"라며 이현의 말을 반박했다.

이어 경두는 "해듬이 못 준다! 해듬이 잘 때 가끔 다른 사람이 재워준 적은 있어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내가 없었던 적 없었다"라며 해듬이를 주고 새 출발 하라는 이현의 말에 "딸 팔아서 집 가지겠냐. 너는 윤희가 아니다. 윤희 보고 싶어서 죽겠다"며 냉정하게 뒤 돌아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유리, 유준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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