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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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5인 5색 아역배우 출동 '6학년 3반은 우리가 지킨다'

기사입력 2013.05.21 17:1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이끌어갈 아역 배우들이 의기투합한다.

다음달 12일로 첫 방송일이 확정된 MBC '여왕의 교실'은 6학년 3반의 절대권력자 마여진(고현정 분)과 그에 대항하는 학생들의 분투기를 다룬 드라마다. 그만큼 갈등의 한쪽에 서있는 아역 배우들의 역할이 절대적인 상황이다.

'여왕의 교실'에는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아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평균연령 12.4세' 아역군단의 성인 배우 못지 않은 경력이 눈길을 끈다.

영화 '마음이'로 데뷔한 김향기는 영화 '늑대소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비롯해 드라마 '못된 사랑', '불량 커플' 등 극장과 안방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반장 '심하나'로 출연한다.

천보근은 영화 '해운대', '댄싱퀸' 등 극장가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이번 '여왕의 교실'은 그의 첫 안방극장 데뷔작. 넉살 좋은 어린이 '오동구'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영화 '아저씨'에서 맹활약한 김새론이 모범생 '김서현'으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주역 서신애가 따돌림당하는 학생 '은보미'역으로 출연한다. 이영유는 극중 김향기의 절친 '고나리'로 등장한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 관계자는 "아역 배우들이 중심이 되는 만큼 인물 일치도와 연기력에 중점을 두고 캐스팅했다"며 "어린 나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집중해서 연기하는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이영유, 서신애(좌측부터 시계방향) ⓒ MBC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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