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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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연, '오로라 공주' 첫 등장…新 팥쥐언니 매력 톡톡

기사입력 2013.05.21 09:49 / 기사수정 2013.05.21 09:49



▲ 오로라공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로라 공주'에 첫 등장한 배우 정주연이 新팥쥐 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일 첫 방송된 MBC '오로라 공주' 1회에서는 의붓언니 주리(신주아 분)의 심술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지영(정주연)과 여옥(임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주연은 짧은 첫 등장에도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주리는 동생 지영이 쓰고 있는 안경을 보고 "안경 예쁘다"라며 자신에게 넘길 것을 강요했다. 하지만 지영이 양보하지 않자, 억지로 뺏은 뒤 사공(김정도)에게 어울린다는 칭찬까지 받아내며 지영-여옥 모녀의 속을 뒤집었다.

지영과 여옥 모녀는 주리를 피해 방으로 올라가 "저거 잘 때 머릴 다 뽑아놔야 돼", "웬수두 저런 웬수가 없어", "왜 안 기어나가나 몰라, 기어나가면 자기도 편하고 우리두 좋잖아" 등 어떻게 하면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이를 갈아 앞으로의 신경전이 계속될 것을 예고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첫 회는 11.0%의 전국 시청률 기록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로라 공주 정주연 ⓒ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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