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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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공식 사과 불구, 악플에 몸살 "관심 받고 싶었느냐"

기사입력 2013.05.21 09:24 / 기사수정 2013.05.21 09:24

백종모 기자


조승연 공식 사과에도 눈살 찌푸려지는 악플 올라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쟤 스튜어디스 같아"라는 말로 방송 사고를 냈던 조승연 앵커에 대한 악플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조승연 앵커는 보도 채널 '뉴스 Y' 생방송 진행 도중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날씨를 전할 때 그를 볼펜으로 가리키며 "쟤 스튜어디스 같아"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리고 이 장면이 전파를 타 방송에서 공개됐다.

해당 방송 사고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된 뒤 화제를 모았다.

당시 조승연 앵커는, 날씨 방송이 전해지던 중 기상 캐스터에 대해 "쟤 스튜어디스 같아"라고 말했다. 그가 발언한 타이밍에 자신에게 화면과 음향이 넘어 오면서 이 부분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조승연 앵커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당황해 했다.

20일 조승연 앵커는 '뉴스 Y'를 통해 "그 사고를 빌미로 더욱 신중히 방송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방송인이 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럼에도 21일 조승연 앵커의 미니 홈피에는 "관심 받고 싶어서 그런 것 안다", "쟤는 스튜어디스 같고 너는 XX같고"라는 등의 악플이 달리고 있다.

그러나 "실수하는 모습에 오히려 호감을 가지게 됐다", "오늘 방송사고에 기죽지 말고 기운 내달라"는 응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조승연 공식 사과 ⓒ 뉴스 Y 캡처]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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