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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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굴욕, 오나미 덕에 몸무게 들통 '44kg 맞아?'

기사입력 2013.05.19 11:18 / 기사수정 2013.05.19 11:18



▲ 고우리 굴욕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개그우먼 오나미보다 무거워 굴욕을 당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는 '드림팀 특집-평형의 神'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돌격! 외나무다리 펀치대결'에서는 레인보우팀 대표로 나선 고우리와 시크릿팀 오나미가 승부를 벌였다.

두 사람은 각각 시소를 타듯이 평행봉의 끝과 끝에 앉았다. 하지만 평행봉이 고우리 쪽으로 기울면서 의도치 않게 몸무게가 공개됐다.

MC 이창명이 오나미에게 "걸그룹을 이겼다"고 우스갯소리를 하자 고우리는 절규하며 "이건 아니야"라고 외쳤다.

굴욕을 당한 고우리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위협적인 펀치로 오나미를 공격했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중심을 잃은 채 외나무다리에서 떨어졌다.

경기를 마친 후 고우리는 소감을 전하며 "심리전에서 졌다. 언니(오나미)의 얼굴을 보는 순간 힘이 빠졌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우리 굴욕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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