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애틀랜타전서 시즌 두 번째 타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두 번째 타점을 올렸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열린 2013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아홉 번째 선발 등판했다.

팀이 1-2로 뒤진 4회초 2사 1,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상대 선발 폴 마흠의 88마일(약 141km) 몸쪽 직구를 때려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하면서 2루에 있던 AJ 엘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MLB 데뷔 첫 타점을 올린 류현진은 17여일 만에 두 번째 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또 류현진은 타율을 0.267에서 0.294로 끌어 올렸는데, 시즌 득점권 타율은 0.400(5타수 2안타)이다.

한편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애틀랜타에 3-2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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