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이 대박기원 고사를 치렀다.
'여왕의 교실'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1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고사를 진행했다.
고현정은 고사를 시작하기 전 "봉투를 검사해서 빈 봉투는 걸러내겠다"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그녀는 "드라마 인기도 좋지만 사건 사고 없이 건강히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사 현장에서는 아역 배우들을 위한 '고사 강의'가 벌어지기도 했다. 작품 특성상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등 30여 명의 아역배우가 참가하기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고사를 겪어보지 못한 아역 배우들을 위해 스태프들이 나서 절하는 법부터 돈 꽂는 법까지 고사의 모든 것을 알려줬다.
'여왕의 교실' 이동윤 PD는 "촬영한 지 2주 가까이 됐는데, 이제 시작인 것 같다. 이제부터 8월 초까지 달리는 데 일단 결과도 좋았으면 좋겠지만 큰 사고 없이 무사하게 즐겁게 끝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6월 첫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교실'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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