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얼음 쓰나미, 거대한 얼음이 주택가까지…

▲살아 있는 얼음 쓰나미 ⓒ 유튜브 동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살아 있는 얼음 쓰나미'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밀랙스 호수 인근 주택가의 호수를 덮고 있는 거대한 얼음이 밀려와 주택 10여 채가 크게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주민이 찍은 영상 속에는 거대한 얼음 쓰나미가 주택가로 밀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주택가를 집어삼킬 듯 육지로 서서히 올라오는 얼음덩이가 엄청난 공포감을 불러 일으켰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기현상은 호수에 쌓인 얼음 덩어리가 세찬 바람으로 인해 육지로 이동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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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