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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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조달환, 여배우에게 고백 받아…"내 눈빛에 반했다더라"

기사입력 2013.05.14 12:26 / 기사수정 2013.05.14 20:55

김승현 기자


▲ 조달환 여배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조달환의 매력에 톱 여배우마저 흔들렸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조달환은 "톱 여배우에게 프러포즈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조달환은 두 번째 대결 종목인 볼링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최근 한 여배우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름을 말하면 누구나 다 아는 대한민국 톱 여배우로 지난 탁구 방송을 본 후 내 눈빛에 반했다더라"며 "특히, 13:11 탁구 경기를 보고 울었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사실 나도 아침 10시에 그 얘기를 듣고 하루 종일 설렜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강호동과 이수근은 "탁구로 다시 한 번 인연이 시작되는 거냐?"며 "이 자리에서 톱 여배우의 실명을 밝혀라. 혹시 최근 방송된 품격 있는 드라마에 나오신 분 아니냐?"고 말해 조달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의 끈질긴 추궁에 조달환은 톱 여배우의 실명을 공개했다.

또 조달환의 인기 증명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강호동 역시 "내 주위에서도 '조달환 씨 어떤 사람'이냐며 물어본다"며 "최근 들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라고 했다"고 밝히며 질투 어린 속내를 드러냈다.

아울러 "우리가 보기에는 더럽기만 한데 여자들 눈에는 저런 모습도 섹시한가 보다"라고 말한 강호동은 전직 짝짓기 프로그램의 MC 기질에 발동이 걸린 듯 안테나를 세워 조달환의 매력을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탁구에 이어 볼링으로 우리동네 생활 체육인들과 맞대결할 건강충전 프로젝트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안형준이 출연할 예정이다.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 드라마틱 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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