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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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 용준형-강하늘이 본 하연수의 첫인상은?

기사입력 2013.05.13 18:56 / 기사수정 2013.05.13 18:5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용준형과 강하늘이 여주인공인 하연수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tvN과 엠넷이 의기투합한 12부작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최고의 인기 아이돌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윤설찬(용준형 분)과 뉴질랜드에서 온 양치기소녀 민세이(하연수 분), 악기, 노래, 공부 등 어느 것 하나 못하는 것이 없는 엄친아 정선우(강하늘 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드라마는 엉성하고 부족한 반 친구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펼쳐지는 성장기를 음악을 통해 그려낸다.

이날 용준형은 상대배우인 하연수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차가워보이고 말도 잘 안했다.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인 것 같았다"면서도 "많이 친해진 상태에서 강하늘과 작전을 짰다. 활발하고 굉장히 정감가는 친구인 것 같다"고 첫인상을 밝혔다.

또 강하늘은 "하연수의 첫인상은 신비롭고 인형 같아서 다른 세계 사람인 것 같았다. 처음에는 너무 부담스러웠다"며 "제가 약간 완벽주의 같은 것이 있어서 연습을 하는데 하연수가 불평 없이 연습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를 맡은 이솔지 아나운서가 하연수에게 두 사람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하연수는 강의식(박규동 역)을 꼽아 웃음을 선사했다.

용준형, 강하늘, 하연수가 삼각관계를 그리는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오는 17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용준형, 하연수, 강하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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