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 오늘(13일) 명동서 대규모 플래시몹 이벤트 개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제작 DRM미디어 연출 이정효 극본 유성열)가 첫 방송을 앞두고 13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플래시몹 이벤트를 펼친다.

'무정도시' 플래시몹 이벤트는 극중 장면의 한 부분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재구성, 드라마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의미에서 마련되는 행사이다.

본격 누아르 드라마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의 정체를 모른 채 그들을 쫓는 경찰과의 숨막히는 대결과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담아낸 드라마이다. 느와르 터치의 액션멜러를 표방한 '무정도시'의 작품성격을 한눈에 느껴 볼 수 있게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일종의 즉석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조연기자들만 100여명이 넘게 출연해 현장에서 '무정도시'의 극중 장면(mob scene)을 재현하게 된다.

이번 '무정도시' 플래시몹의 하이라이트는 한 순간에 명동예술극장 외벽에 '무정도시' 대형 현수막이 내걸리는 현장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사거리 한쪽 건물벽에서 '무정도시' 걸개그림이 펼쳐지는 순간 일대에 운집한 시민들과 보조출연자들이 함께 함성 속에 박수를 치며 현장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무정도시' 플래시몹 이벤트에는 '무정도시'에서 언더커버를 쫓는 엘리트 형사 지형민 역을 맡은 이재윤이 현장에 나와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무정도시' 플래시 몹 현장 인증샷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당첨자는 14일 '무정도시' 시청자게시판에 공지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무정도시'의 정경호, 남규리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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