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우진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연우진이 신세경과 러브신 뒷이야기를 전했다.
배우 연우진은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배우 신세경과 키스신에서 베드신으로 이어지는 격정적인 러브신을 연출했다. 그는 이날 방송 이후 "이성적인 이재희도 여자의 눈물에 무너졌다"며 "그 순간의 감정을 연기에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연우진은 극중 이재희(연우진 분)의 심정을 대변하며 "키스나 베드신 모두 의도나 계획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미도의 꿈이 좌절되는 순간, 그리고 그녀의 눈물을 보는 순간 소용돌이치는 감정에 휩싸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우진은 러브신 이후 "재희는 행동으로 표현했지만 시청자에게는 감정으로 전달되길 바랐다"며 "앞으로 이재희의 이면이 더욱 많이 분출될 것이다"라며 재희와 미도, 한태상(송승헌)의 갈등이 깊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연우진과 신세경, 송승헌이 그려내는 치정멜로 '남자가 사랑할 때'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연우진, 신세경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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