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송승헌-신세경 몰래 스킨십하다 연우진에게 비밀연애 '들통'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송승헌과 신세경이 몰래 애정행각을 벌이다 연우진에게 들키고 말았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1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서미도(신세경)에게 몰래 키스를 시도하다 자고 있던 이재희(연우진)에게 들키고 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상은 서미도, 이재희와 함께 출장을 가게 됐다. 태상은 미도 옆에 앉게 됐고, 앞에 앉은 재희가 잠을 자자 몰래 미도에게 뽀뽀를 시도했다. 그러자 미도는 깜짝 놀라면서 그만하라고 주의를 줬다.

하지만 태상은 계속해서 애정행각을 했고, 결국 잠에선 깬 이재희에게 들키고 말았다.

결국, 태상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이거 들켰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비밀 사내연애를 재희한테 제일 먼저 이야기하게 됐네"라고 사실대로 털어놨다.

이에 재희는 "그럼 미도씨 남친이 사장님이세요?"라면서 모른 체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럼 이제부터 일을 막 시킬 수가 없겠네요. 부하직원 서미도씨가 아니라 사모님이 되시는데"라고 능청을 떨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세경, 송승헌,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