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구역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동대구역에서 자해사건 소식에 네티즌들이 충격을 받았다.
지난 5일 오후 10시 43분께 대구 동대구역 3번 매표소 앞에서 김모(32)씨가 문구용 칼로 자신의 생식기 일부를 잘라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게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출혈이 많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평소 김씨는 "유년시절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 자식을 낳으면 안 된다"고 말해왔으며 지난 해에도 자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제로 본 사람들 충격일 듯", "너무 끔찍한 소식", "정관 수술을 받으면 되는데", "트라우마가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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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