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7
경제

뉴 투싼 ix 출시…디젤 이어 가솔린 모델 추가

기사입력 2013.05.02 10:07 / 기사수정 2013.05.02 10:07

이준학 기자


▲뉴 투싼 ix ⓒ 현대자동차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 중구 '문화역 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SUV '뉴 투싼 ix(New Tucson ix)' 사진 보도발표회를 개최하고 차량의 내외관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뉴 투싼 ix'는 현대차 고유의 헥사고날 형상에 윙 타입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HID 헤드램프와 LED포지셔닝 램프를 새롭게 장착하는 등 전면부 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로 상황 및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조향 특성을 3가지 모드(컴포트, 노멀, 스포츠)로 전환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뉴 투싼 ix'는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 토크 20.9kg·m의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하고 연비 10.3km/ℓ을 기록한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했으며, 최대토크 41kg·m, 연비 13.8km/ℓ의 디젤 모델(2WD)도 함께 운영한다.

이 밖에도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뉴 투싼 ix'가 세련된 디자인과 차급을 넘어서는 최상의 상품성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과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최근 침체된 경기와 고유가로 디젤 차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뉴 투싼 ix'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 투싼 ix'는 이달 중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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