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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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26일 인터넷 뉴스부로 발령 '논란'

기사입력 2013.04.26 14:10 / 기사수정 2013.04.26 14:11



▲ 김주하 발령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육아 휴직 이후 1년 만에 복직한 김주하 앵커가 인터넷뉴스부로 발령받았다.

MBC 뉴미디어뉴스국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주하 앵커가 26일자로  MBC 뉴미디어뉴스국 인터넷뉴스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김주하 앵커는 MBC 내 간판 앵커로 활약했지만 뉴스 프로그램 앵커직이 아닌 인터넷 뉴스부로 발령 받음에 따라 당분간 방송에서 그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오늘부터 출근했기 때문에 김주하 앵커가 어떤 업무를 볼 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2011년 11월 출산 준비를 위해 육아 휴가를, 이어 4월에는 육아 휴직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이며 MBC 노조 파업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발령을 두고 한편에서는 육아 휴직 중 MBC 파업에 동참한 것에 대한 보복성 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을 내놓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주하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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