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미소년' 은지원, "먹방? 먹으면서 때리는 거야?" 굴욕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은지원이 '먹방(먹는 방송)'의 뜻을 몰라 놀림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 녹화에서 은지원, 데니안, 토니안, 문희준, 천명훈은 재미난 방송 아이템을 찾아보자며 회의에 나섰고, 마침 야식을 시켜먹던 이들은 "요새 먹방이 유행인데 한 번 해보는 건 어떠냐"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 말을 들은 은지원은 "먹빵은 뭐야? 먹는데 때리는거야?"라며 속칭 '생일빵'이라고 불리는 장난삼아 때리는 행동의 단어와 헷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의 말에 크게 웃던 멤버들은 단어의 뜻을 알려줬고, 은지원은 "아~먹는 방송이야? 이제 늙은거야"라며 큰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QTV 기억의 예능 '20세기 미소년'은 전설의 1세대 아이돌 5명이 아지트에 모여 과거와 현재의 삶을 이야기하는 신개념 아지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토니안, 은지원 ⓒ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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