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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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 반장 선거 "전원 모두 간부화" 공약에…결국 멱살잡이

기사입력 2013.04.20 19:05 / 기사수정 2013.04.20 19: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노홍철이 반장 선거 공약을 가지고 사기를 쳤다.

노홍철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명수는 12살'편에서 무한초등학교 5학년 2반 반장 선거 후보 연설을 하게 됐다.

이날 노홍철 어린이는 다짜고짜 "여러분, 명예를 원합니까? 물질을 원합니까? 아니면 두개 다 원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노홍철은 "제가 반장이 되는 순간 이 반에 부반장을 두명 뽑겠습니다. 명예를 나누어 드리기 위함이다. 그리고 줄 반장 두명을 뽑겠습니다. 그리고 그 줄에 부줄반장을 뽑겠습니다. 모두에게 명예를 분배 겠습니다"라고 외쳤다.

이에 5학년 2반 어린이들은 노홍철에 공약에 마음에 흔들리는 듯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노홍철은 "부담 갖지 말라. 부반장은 천원씩, 부반장은 오백원씩, 부줄반장은 삼백원씩 수납하면 된다"라고 덧붙여 결국 유재석에게 멱살을 잡히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홍철 반장 선거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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