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4.20 18:58 / 기사수정 2013.04.20 18:58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그룹 포맨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국민가수 심수봉 편'으로 진행돼 JK김동욱, 바다, 장미여관, 박재범, 왁스, 포맨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포맨은 "사실 심수봉 선생님이 가장 아끼는 곡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부담이 된다"며 심수봉의 노래 '비나리'를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 전 잔뜩 긴장된 모습을 보였던 포맨은 흐트러짐 하나 없이 폭풍가창력을 뽐내며 완벽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바다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심수봉은 포맨의 무대에 감동한 듯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혔다.
포맨의 무대가 끝나고 심수봉은 "'비나리'란 곡은 결혼 전에 남편을 위해 8번이나 불러준 프로포즈곡이다"라며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포맨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12점을 받아 바다를 누르고 1승에 성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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