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30
연예

'남자가 사랑할 때' 연우진-이창희 눈물의 상봉 "너무 보고 싶었어"

기사입력 2013.04.17 23:09 / 기사수정 2013.04.17 23: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연우진이 돌아온 이창희를 보고 반가움에 눈물을 흘렸다.

1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5회에서는 이재희(연우진 분)가 형기를 마치고 돌아온 이창희(김성오)를 보고 눈물을 왈칵 쏟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희는 창희를 보자 깜짝 놀라면서 "형, 너무 보고 싶었어. 나는 형이 죽은 건 아닐까 혼자 상상했었어"라고 반가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런데 무서워서 물어보질 못했어"라며 "형이 정말 죽었다고 할꺼봐"라고 그동안 형을 기다리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이창희는 자신이 왜 죽냐면서 "이제부터 네 덕 봐야지"라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하지만 재희가 계속해서 눈물을 멈추지 못하자 뜬금없이 "영어랑 중국어 해봐. 그래서 너 유학 보낸 거잖아"라고 급히 화제를 돌리기도.

한편, 이날 이창희는 출소하자 마자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구용갑(이창훈)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결국 고소를 당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연우진, 김성오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