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 세균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같은 양을 섭취해도 더 살찌게 만드는 장내 비만 세균이 존재한다고 발표됐다.
국외 연구진의 실험 결과를 통해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소화를 지연시킴으로써 과다한 영양소 흡수가 이뤄지게 만드는 장내 비만 세균들이 발견됐다.
장내 비만 세균으로는 장 내부에서 신진대사를 방해해 몸속에 지방이 쌓이게 만드는 '엔테로박터'와 소화력을 조절해주는 수소를 잡아먹어 과도한 소화를 유발시키는 '메타노브레비박터 스미시'가 있다.
'메타노브레비박터 스미시'는 메탄가스를 뿜어 음식물 통과를 지연시켜 영양소가 더 많이 흡수되게 한다.
연구진은 전 인구의 30%가 이 세균으로 인해 살이 찐다고 추측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장내 세균을 조절해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의술이 조만간 실용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비만 세균 발견 ⓒ MBC ]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