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와 아들 폐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아빠와 아들'이 폐지된다.
14일 한 매체는 KBS2 '개그콘서트' 관계자의 말을 빌어 지난해 4월 29일 첫 방송 이후 장수코너로 손꼽히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빠와 아들'이 지난 7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소재 고갈 등의 이유로 약 한 달 전부터 ‘아빠와 아들’ 폐지를 논의하다 결국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아빠와 아들'은 뚱뚱한 부자가 반전이 돋보이는 허무 개그를 선보였고,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오프닝 무대를 담당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에서는 새 코너 '나는 아빠다'가 첫 방송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와 아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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