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대표, 싸이 ‘젠틀맨’ 4일째 밤샘 편집 중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 편집에 직접 나서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4시 싸이가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자신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싸이와 그의 해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이 참석했다.

싸이는 기자회견 말미 "원래 양현석 대표도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는데 참석을 못했다"며 "양현석 대표는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투혼의 편집을 하고 있다. 4일째 밤샘 편집 중이다"라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젠틀맨' 뮤비 편집을 마친 뒤, 싸이의 공연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싸이의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발표된다.

한편 싸이는 지난 12일 자정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19개 국가에 새 싱글 '젠틀맨'을 발표했다. 싸이는 이번 콘서트 뒤 해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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