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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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빗속의 여인' 열창…네티즌 환호 "독보적 우승후보" (보이스코리아2)

기사입력 2013.04.13 11:35 / 기사수정 2013.04.13 11:36



▲ 신유미 빗속의 여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하이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신유미가 우승후보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2'에서는 가수 이하이의 보컬트레이너로 알려진 신유미와 18세의 어린 나이로 화제가 된 이재원이 배틀라운드에서 맞붙어 우먼 파워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강타 코치 팀의 신유미와 이재원은 김건모의 '빗속의 여인'을 편곡해 열창하며 경쟁이라는 것을 잊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경력으로 다져진 내공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신유미는 파워풀한 보컬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강타는 "유미가 훨씬 보컬이 파워풀해졌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잠재된 실력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는 신유미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빗속의 여인'은 이미 여러차례 리메이크 된 바 있다. 하지만 소울과 진정성을 담아 부른 이들의 무대는 다른 가수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피나는 노력과 음악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으로 묶인 서로의 배려가 경쟁자임에도 화합이 이루어지게 만들었다. 

강타 코치는 신중한 고민 끝에 노련미를 보여준 신유미를 KO라운드 진출자로 선택했다.

이에 신유미는 눈물을 흘리며 "제가 이재원보다 나이가 훨씬 많지만 견제가 되는 상대였다. 함께 KO라운드에 올라가 계속 경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유미의 '빗속의 여인' 열창에 네티즌들은 "신유미는 진짜 너무 잘한다~", "신유미 매력있고 실력도 짱이네 반했어요", "아 신유미 너무좋다... 소름끼침", "신유미 넘 잘함~ 눈길이 계속 가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유미 빗속의 여인 ⓒ 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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