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45

황사 '접근금지' 우리 몸을 지켜주는 똑똑한 아이템은?

기사입력 2013.04.09 19:01 / 기사수정 2013.04.09 19: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봄의 불청객 '황사'를 막는 패션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패셔니스타에게는 트렌치코트가 황사를 대비하는 가장 필수적인 아우터이다. 컬러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코팅된 소재의 트렌치코트는 미세먼지가 옷에 붙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감싸주기 때문에 봄철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후드가 달려있다면 보호기능이 한층 뛰어나며 갑작스럽게 내리는 황사 봄비도 막아줄 수 있다.

황사 대비 패션아이템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람막이다. 가볍고 방풍 기능이 뛰어난 바람막이는 겉면에 붙은 먼지도 툭툭 털어내거나 손 세탁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소재가 가벼워 기온이 올라가는 한낮에도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황사 먼지로부터 우리의 눈을 보호해줄 안경도 황사에 필수 아이템이다. 황사 속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에 걸릴 수 있고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위험도 높다. 콘택트렌즈는 먼지가 더 잘 달라붙기 때문에 황사 철에는 피하고 렌즈 대신 보호용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강한 한낮에는 선글라스를 이용하는 편이 더 나은데, 이럴 경우에는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만큼 크기가 큰 제품을 착용해야 한다. 보호용 선글라스는 렌즈 컬러가 짙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시야 확보에 좋다. UV차단이 제대로 되는지 등의 여부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황사 속 미세 먼지는 우리의 몸과 닿으면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얼굴, 머리 등과 같이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곳은 스카프나 모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카프는 얼굴과 목을 감싸도 충분히 남을 정도로 넉넉한 길이의 스카프를 고르는 게 좋다. 길이가 긴 스카프는 황사 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주고,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스타일링 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

또 황사바람에 실려온 오염물질들이 모발에 달라붙어 두피의 모공을 막으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모자 또는 모자가 부착된 점퍼 등을 이용해 황사 속 미세먼지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야 한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 타스타스, 노티카, 헤지스 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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