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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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탁구실력, '달인'의 기술 기대했지만…

기사입력 2013.04.09 15:19 / 기사수정 2013.04.09 15:19

이준학 기자


▲김병만 탁구실력 ⓒ KBS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달인'에 등극한 개그만 김병만이 탁구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최근 진행된 KBS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상도동 팀과의 탁구 대결을 위해 프로젝트 MC로 나섰다.

특히 김병만은 탁구 실력도 달인급이 아닐까 관심을 모았던 것과는 달리 "섭외에 응한 것은 실수였다"며 탁구 초보임을 밝혔다.

김병만은 "제가 나온 것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데 꼭 승리하겠다"고 밝힌 후 "섭외에 응한 것은 스카이다이빙 후 정신이 혼미해져서"라고 말하며 상도동 팀과의 경기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수근은 "오늘은 김병만이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실망을 주는 날이 될 것"이라며 탁구를 처음 시작한 달인 김병만의 암울한 미래를 점치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병만은 탁구 서열을 위한 강호동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취권 탁구, 오도방정 탁구 등을 선보이며 심판 박성호의 끊임없는 제재를 받았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자들의 도전을 받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첫 회에서는 상도동 팀과 탁구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이 고정 MC로 나서며 개그맨 박성호, 김병만, 배우 조달환, 샤이니 민호가 프로젝트 MC로 출연한다.

'달빛프린스' 후속으로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9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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