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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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성준 눈물, 성동일 아내 사랑고백에 '가슴 뭉클'

기사입력 2013.04.07 17: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 부자가 엄마의 편지를 받고 울컥했다.

7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황점마을로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 앞으로 엄마들이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 그동안 여행을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지켜본 엄마들의 애정이 담긴 편지로 아빠와 아이들의 마음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성동일은 아내로부터 "당신 사랑한다"라는 글이 적힌 편지를 읽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성동일은 "(아내에게)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며 감격했다고 아들 성준은 "갑자기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성동일은 "준이가 엄마 아빠를 많이 사랑하는구나"라며 "엄마 아빠가 싸울 때마다 준이가 이 편지 보여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애를 셋이나 낳고 10년을 살았는데 당신한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며 쑥스러우면서도 기쁜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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