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종혁 "군대에서 저를 싫어하는 사람 있었다"

▲오종혁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가수 오종혁이 군대 시절 후일담을 털어놓았다.

오종혁은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대에서 클릭비 팬 없었나요?"라는 질문에 "저를 되게 싫어하는 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종혁은 "병으로 전역했다가 간부로 재입대한 두 살 어린 분이었다"며 "친해지고 나서 얘기를 들으니 그가 이병일 때 그의 선임이 제 노래 '죽을 만큼'이라는 노래를 좋아했는데 노래를 시킬 때 몰라서 맞았다고 했다. 자신을 볼 때마다 그때 생각이 나서 싫었다"는 간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체력 검사 만점을 받았고 면접도 잘 봤지만, 고등학교 출석 일수 부족으로 수색대에서 떨어졌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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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